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우리카드와 '카드의 정석 엘포인트(L.POINT)'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담은 생활밀착형 결제 카드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엘포인트 0.7%를 기본 적립할 수 있다. 영화, 외식, 커피, 대중교통 등에서는 3% 특별 적립할 수 있다. 쇼핑과 주유 및 여행 및 레저 업종에는 1%를 적용한다.
롯데 계열사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기본 포인트 이외에 엘포인트 1%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해당 카드를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L.pay)에 등록해 결제하면 1%를 더해 총 2%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충전 후 '카드의 정석 엘포인트'로 3% 엘포인트를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 현재 단일 건물 최다인 124개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한다. 월 1회, 연 3회,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및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