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데이골프VR는 체감형 골프게임이다. 골프를 잘 아는 사람도, 골프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 스윙을 분석해 주는 스윙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게임과 차별화했다. 스윙궤적, 스윙 스피드, 헤드업 여부, 스트로크 후 공의 이동 거리를 상세 제공한다.
스윙과 관련된 플레이어 자세, 그리고 이후 결과를 다각도로 보여주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이를 잘 이용한다면 스스로 자신의 스트로크를 확인하고 수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에브리데이골프VR는 실제 필드에서 라운딩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집중했다. 숏게임에서 정확성과 퍼팅 고도화까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현재 밸런스를 완성했다.
스팀과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 중이다. 스마일게이트, VR플러스 등 국내외 사업자과 계약해 40개국 300여개 아케이드 부스에서 서비스 중이다.
[인터뷰] 남민우 와이즈캣 대표
남민우 와이즈캣 대표는 “아직까지 VR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많은 유저와 만날 기회가 적다”면서 “앞으로 VR 인프라 확장과 퀄리티 높은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VR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와이즈캣은 2001년에 설립된 게임개발사다. 2007년 온라인게임 '슬러거'를 개발·서비스했다. 최근에는 VR 게임 개발에 전념한다. 2017년 에브리데이골프VR를 비롯해 배틀오브레드클리프VR를 개발했다.
남 대표는 “에브리데이골프VR는 세계 플레이어들과 온라인 PvP모드까지 지원해 경쟁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