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대전시 (재)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 학교산학협력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거점 육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정부가 스포츠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다양한 정책 및 제도 추진하면서 협회도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통한 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특화와 스포츠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창업 등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현재 대전지역 내에서 이를 도모할 수 있는 기업은 7,474개가 있으며, 종사자는 26,126명으로 대덕특구의 노하우 및 인프라를 통한 최적의 환경이 구축돼 있다.
협회는 지역내 연관 기업 54개사의 사업 참여의사를 확보하고 활성화 성과창출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이를 활성화 시키고자 지역내 중소·벤처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요 맞춤형 교육(8개 기업/204명)과 융복합R&D 교육(1회/23명), 마케팅 집체교육(2회/43명)을 실시했고 예비창업자와 7년미만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융복합 창업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교육생 중 7명이 성과를 거뒀다. ▶스포츠 N매칭(김흥환) - 스포츠 매칭어플리케이션 ▶락포터(홍석영) - 자전거 잠금브레이크 ▶골프진(김두한) - 골프연습용 실내화 ▶멀티 젠(이진우) - 골프연습용 실내화 ▶닥터랩(송영규) - 응급 생체신호 원격전송 시스템 ▶씨엔디(박호산) - 골프용 레이저 방향지시기 ▶미정(고종필) - 스포츠용 플로어 글래스 등이다.
한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관련 포럼과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컨설팅, 국내·외 선진사례 현장탐방 등을 통해 거점육성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