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권평오)는 미국의 FDI(외국인직접투자)·부동산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지인 '사이트 셀렉션 매거진(Site Selection Magazine)'으로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국가 투자유치기관(Top National Investment Promotion Agency)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다.

사이트 셀렉션 매거진은 1954년부터 발간된 미국 FDI·부동산 전문 잡지다. CEO, 투자가, 컨설턴트, 부동산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세계 각지의 투자 부지를 소개한다. 매년 5월 '글로벌 베스트 투자 랭킹(Global Best to Invest Ranking)' 특집호를 통해 전 세계 국가(National) 및 지역(Regional)별 최고 투자유치기관 리스트를 발표한다. 매년 20여개의 기관만이 수상 명단에 포함된다.
수상 대상 기관은 매년 1,000여명의 기업 전문가와 컨설턴트가 △투자 인콰이어리 대응 전문성 △임직원의 업무 전문성과 언어능력 △투자가 정보 보호에 대한 신뢰도 △투자 사후 관리 서비스 △웹사이트 등을 통한 정보 제공성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토대로 전 세계의 투자유치기관을 평가해 선정한다.

우리나라 작년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액은 229억4000만 달러(신고기준)로 2016년 대비 7.7%나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년 연속 200억 달러 돌파다. 사이트 셀렉션 매거진은 이 같은 탄탄한 외투 유치 성장세를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김용국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외국인 투자유치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과 시장, 견고한 경제 펀더멘탈, 외국인 투자유치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지자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