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3개 연구소 선정

경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3개 연구소가 선정됐다. 경북대는 최장 9년동안 연구소별로 각각 59억원씩 총 17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부설 연구소를 지원해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유도하며, 우수한 신진 연구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단연구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대 자율군집소프트웨어연구센터(소장 강순주)는 거주환경 단말간 자율군집형 커뮤니티컴퓨팅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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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의도적인 설정·명령 없이 도어락, 시계, 변기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단말들이 스스로 사용자를 인지, 장기간 행동 내역을 분석해 퇴행성 뇌질환의 초기 여부, 노화나 만성병 진행 유무를 스스로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자율군집소프트웨어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칠곡경북대병원 신경정신과 이호원·강경훈 교수팀이 사업에 참여해 실제 퇴행성 뇌질환 환자의 거주환경에서 실증연구도 동시에 진행한다.

경북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소장 이대성)는 지속가능한 물, 에너지 자원 생산을 목표로, 방사성 폐기물 및 신종유해오염물질의 환경복원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산업화하기 위한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방사성 폐기물 및 수계 내 신종유해물질의 처리기술 개발에 특화된 전문 석·박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북대 고에너지물리연구소(소장 김홍주)는 암흑물질 탐색, 중성미자 및 우주의 기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우수연구 인력을 양성해 국내외 연구를 선도하는 고에너지물리 및 천문학 융합 분야에 전문화된 중점연구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최제용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선정된 연구소가 글로벌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 활동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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