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중소형숙박 청소 시스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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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수진 야놀자 대표, 이석우 SWNA 대표.(사진=야놀자 제공)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중소형 숙박업체 대상 청소 시스템 혁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근 디자인 오피스 SWNA(대표 이석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석우 SWNA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모토로라 글로벌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디자인 컨설팅회사 퓨즈프로젝트와 티그를 거쳤다.

야놀자는 이 대표와 청소의 질적 개선과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디자인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스타트업 특유의 혁신에 디자인 사고방식을 결합, 청소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꿀 목표다.

먼저 숙박업소 시스템과 현장 근무자 업무 환경을 개선한다. 서비스 제공자 관점에서 접근, 구조적·근본적 문제점을 찾아낼 방침이다. 해결책으로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야놀자는 그동안 중소형 숙박시설 청결도 향상 활동을 벌여왔다.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다년간 현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중소형 숙박 청소에 최적화된 디자인솔루션을 선보이겠다”며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이 아닌 청결이라는 숙박업 본질에 집중,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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