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6.13 지방선거 기초·광역의원 후보자 토론 방송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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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북 전주카선거구 기초의회의원으로 출마한 후보들이 티브로드 전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띤 정책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서윤근 정의당 기호 5번 후보, 이영수 민주평화당 기호 4번 후보, 이병하 더불어민주당 기호1-나번 후보, 서난이 더불어민주당 기호1-가번 후보, 토론사회자인 박민 전북참여미디어연구소장. (사진제공 = 티브로드 전주방송)

티브로드(대표 강신웅)는 6.13 지방 선거를 앞두고 기초·광역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 방송을 제작한다.

티브로드는 방송권역 내 시민단체와 마을미디어단체가 활성화된 서울 광진구와 전북 전주시를 우리동네선거방송 시범지역으로 선정, 시민단체와 '우리동네선거방송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은 기초·광역의원 후보 소개와 공약검증, 유권자 의제 토론회, 후보자 토론회 등 3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후보자 토론회는 선거방송기획단에서 제시하는 공통질문과 후보자 상호토론, 유권자 질문 형식으로 진행한다. 후보에게 질문하고 싶은 시민은 '우리동네선거방송'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송재혁 티브로드 선거방송기획단장은 “우리동네 선거방송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시민이 주체적 역할을 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선거방송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실험”이라면서 “선거과정에서 소홀히 다뤄졌던 기초·광역의원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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