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 9583호.. 수도권도 1만 호 이상

국토교통부는 4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2.7% 증가한 총 5만 9583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준공후 미분양은 4월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5.8% 증가한 총 1만 2683호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 361호로, 전월 대비 19.0% 증가했고, 지방은 4만 9222호로,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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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만6737호로 전년동월 대비 7.3% 증가했으며, 5년 평균 4만5642호 대비 2.4% 늘었다. 수도권은 2만4193호로 전년 대비 13.3%, 5년평균 대비 15.4%가 증가했다. 지방은 2만2544호로 전년보다 1.5% 늘었다.

4월 주택 착공은 전국 4만3264호로 전년동월 대비 28.2%나 늘었다. 하지만, 5년평균 4만8392호에 비하면 10.6% 감소한 수치다.

4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5229호로 전년동월 대비 8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8529호로 전년보다 40.1% 증가, 지방은 1만6700호로 전년대비 11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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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실적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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