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가구 제작에 아내 전혜진은 찬성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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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천희는 SBS 라디오를 통해 가구 공예 사업에 관한 주위 반응을 공개했다.

배우 이천희가 만든 가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희는 나무를 주재료로 손수 제작해 판매하는 가구 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이천희 가구는 처음에는 공유 정유미 등 지인들을 대상으로 팔렸으며, 점점 입소문을 타자 가구 주문이 쇄도했다. 2013년에는 건축가 출신 친동생과 사업을 확장, 가구브랜드를 론칭해 정식 가구 사업가가 됐다.

 
이천희는 각종 방송을 통해 무엇이든 잘 만드는 모습을 보여 일명 '천가이버'로 불리기도 했다.
 
이천희는 한옥 짓는 기술 보유하신 아버지와 등가구 선생님인 어머니 슬하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가구 제작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천희의 아내이자 배우 전혜진은 처음엔 남편의 가구 공예를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희는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가구 공예 사업에 관한 주위 반응을 공개했다.
 
당시 이천희는 가구 공예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 "주변에서는 시기와 질투를 한다. 넌 뭘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 취미인 줄 알았는데 사업까지 한다고 말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의 반응에 대해 "별의 별 것을 다한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가구 공예를 반대했는데 나중에는 사업까지 하니깐 응원해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천희 가구는 JTBC '효리네 민박'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