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저축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늘푸른나무복지관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늘푸른나무복지관은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 산하시설로 지난 2000년 1월 개관했다. 장애아동 발달지원, 직업훈련, 취업지원 및 취업 후 적응지원, 자립생활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적·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통합 지원을 제공한다.
더케이저축은행은 후원금 기부에 이어 다음 달에는 이용자 중심 상설 무료마켓인 성북푸드마켓에 참기름과 커피믹스 등 100만원 상당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배재환 더케이저축은행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인식해 점차 이익의 사회 환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장애아동에 대한 교육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