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30일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 대상 국제출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 등 지재권 담당 실무자의 국제출원 이해를 높이고, 지재권 획득과 분쟁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주요 내용은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출원 이해와 활용 △마드리드 의정서에 따른 국제출원 제도와 보호 △헤이그 협정에 따른 국제출원 제도와 주요국 출원 △해외 지재권 분쟁 예방 및 대응요령 등이다.
특허·상표·디자인 국제출원 전략과 해외 지재권 분쟁 대응요령까지 포함해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문삼섭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 확보와 활용전략이 중요하다”면서 “해외에서 지식재산권 획득이 기업성장 촉진, 일자리 창출 등을 견인하는 체계가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