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테크시스템은 씽크와이즈(ThinkWise) PQ 제품을 선보인다.
씽크와이즈 PQ는 생각이나 정보를 지도 그리듯 분류, 구조화해 정리하는 디지털 마인드맵 소프트웨어다. 이용자는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시각적으로 빠르게 정리하면서 일정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 시각적 사고로 전체를 보는 능력과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일정을 통합 관리한다. 이메일이 필요없는 혁신적 협업을 지원, 개인이 자기 역량을 조직 성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대기업, 육군본부, 대법원, 인천교육청, 대구교육청, 서강대 등이 활용하고 있다. 해외에는 '마인드 맵퍼(MindMapper)'라는 명칭으로 판매한다. 9개 언어를 지원한다. 80여개국 1만여개 기관과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심테크시스템은 WIS 2018에서 지난해 3월 제품 출시 이후 새롭게 추가, 개선된 기능을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시회 마지막날에는 고객이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유저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씽크와이즈 PQ는 사용자 편의를 위한 추가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개선, 맵핑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쉽게 사용하도록 바꿨다. 공유와 협업 기능을 강화했다.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로 사용자와 의견을 공유하도록 했다. 협업 기능에서 발생한 문제도 개선했다. 맵콘텐츠를 쉽게 공유하고 유통하는 플랫폼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창섭 심테크시스템 이사는 “씽크와이즈 PQ는 20년간 노하우가 집약된 마인드 프로세서”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 정리를 넘어 실행과 성과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도구로 업무와 학습 분야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는 육군본부, 대법원, 미국 육군 등이 기존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씽크와이즈 협업 기능을 이용해 업무를 공유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