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16일 '국유지 개발사업장 통합공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캠코는 서울 강남구 캠코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국유지 개발업무 수행 직원 및 개발사업 관계자 약 40여명 대상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장별 공정·품질·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렴서약으로 청렴하고 깨끗한 건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민간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발주기관〃원도급사〃하도급사' 간 갑질 행태 및 불법 하도급 사례, 불공정 행위 등에 대한 예방책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는 반부패 청렴 교육 및 청렴서약으로 국유지 개발사업장이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현장 모범사례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캠코는 자체 감시역량을 강화하고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으로 부당행위를 방지하기로 했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이번 통합공정회의를 계기로 캠코 임직원이 개발사업 관계자와 청렴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