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보이는ARS와 채팅상담 등이 가능한 'FAST한 모바일콜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FAST한 모바일콜센터의 FAST는 Free(제약 없이), App(앱을 통해), Simple(쉽게), Timely(즉시 제공)란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보이는ARS 서비스는 기존 음성ARS의 고객 불편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상담사 대기고객현황 △상담사 연결 △보험계약대출 △보험료납입 △자동이체 △보험금지급 △증명서발행 △고객정보변경 △약관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보이는ARS는 듣고 누르는 음성ARS 대비 평균 40% 수준 이용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공인인증서, 지문인증 등 강화된 본인 인증을 통해 증권번호를 몰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콜센터를 통해 고객은 상담원 음성통화, 채팅상담 등 본인상황에 맞는 유연한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과거 콜센터 상담 이력부터 Q&A 등도 조회할 수 있으며, 설문 및 고객 제안 등 소통 창구의 기능도 제공된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디지털 금융 시대로의 변화에 따라 모바일 기반 고객 접점 서비스, 고객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려 많은 고민을 했다”며 서비스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