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수술 집도한 의사 징역 1년 확정...누리꾼 반응 "겨우 1년? 말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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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 수술을 집도했던 강세훈 원장이 징역 1년을 확정 받았다.

강세훈 원장은 신해철을 수술을 집도했다가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대법원 3부는 11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강세훈 원장에 징역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강세훈 원장은 의료법 위반 혐의까지 유죄로 인정돼 의사 자격을 잃게 된다.

강 원장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서울 S병원에서 신해철의 장협착분리 수술을 집도했으나 수술 20일 만인 10월 27일 신해철이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강 원장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았다.

신해철 집도의 강세훈 원장 징역 1년 소식에 누리꾼들은 “2008**** 1년은 말도 안 돼...고작 1년이라니”, “ilov**** 신해철 없는 세상이 너무 답답하다. 신해철이 뭐라고 하는 말을 듣고 싶다. 그립다”, “yaon**** 아무리 봐도 이 나라는 살 곳이 못 된다”, “tozj**** 무과실도 아니고 과실이고 다친 게 아니라 사망을 했는데 한 번도 아니라 여러 번의 의료사고가 있었는데 겨우 1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