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의 시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구의 정석’으로 불릴 만큼 남다른 시구를 보여준 윤보미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예능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SBS ‘런닝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진 중 이광수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그의 술버릇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보미는 앞서 ‘런닝맨’ 출연 당시 이광수와 묘한 러브라인을 그렸다. 이에 윤보미는 출연 이후에도 “자꾸 일본에서 선물 사다주신다고 하더라”고 말해 이광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술 마시면 계속 영상통화 온다”고 폭로했다.
이광수는 “무슨 소리하는 거냐?”고 당황했으나 다른 멤버들은 “또 끼부렸냐”, “병이니까 이해하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윤보미에 대해 “친한 동생의 느낌”이라며 “내 전화기로 내가 전화 걸었다!”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윤보미가 이렇게 빨리 (다시)나올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