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인 위즈디엔에스코리아(대표 김기배)는 한국관광공사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솔루션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솔루션 '위즈블랙박스슈트'를 도입한다. 이 제품은 개인정보 접속이력을 생성하는 트레이스 시리즈와 개인정보 접속기록을 수집해 분석·관리하는 서버로 구성한다. 이미 지자체·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00여 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출된 개인정보가 새로운 범죄에 악용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 회사 권영우 차장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한 주요 정보를 보호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분야에서 조달청 납품 실적을 기준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했다. 5년 연속 1등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