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키오스크코리아, 올레드 등 제품군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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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코리아 교보문고 투명디스플레이

토털 디스플레이 공급업체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가 신기술 접목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산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한다.

키오스크코리아는 최근 사이니지와 키오스크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는 최고 7500니트(nit) 밝기까지 구현하며, 대화형 멀티 터치 솔루션을 적용했다. 인천국제공항과 교보문고 등에 투명디스플레이, LED 사이니지를 공급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품도 갖췄다. 키오스크코리아 OLED 디스플레이는 곡면도 구현한다.

키오스크는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올해 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최적화한 이젤 타입 디지털 메뉴보드를 출시했다. 2월에는 안경 없이도 입체감을 살리는 163㎝ 대형 무안경 3D 모니터 '솔리드 6K'를 출시했다. 이 밖에 55인치 OLED 모니터에 일체형 커패시티브 터치를 장착한 '스마트 인터렉티브 OLED 터치 시스템', 마트·편의점·창고 업무에 적용할 '스마트 셸프' 제품군도 갖췄다. 투명디스플레이로 광고 효과를 높인 냉장고 '아이스(ICE) 4K'도 내놨다.

키오스크코리아는 2010년 설립한 산업용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다. OLED, LED, 액정표시장치(LC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사이니지 제품을 다룬다. 디스플레이 시공 기술과 OLED 사이니지 등 다양한 제품군을 앞세워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키오스크코리아 매출은 2015년 27억원에서 2016년 47억원, 지난해 79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명철 키오스크코리아 대표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확대해 산업용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표>키오스크코리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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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업포커스]키오스크코리아, 올레드 등 제품군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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