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너무한 '워마드', 소년 성폭행 인증부터 사망한 男연예인 조롱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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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성커뮤니티 '워마드'에 남성 누드모델의 나체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커뮤니티 '워마드'에 남성 누드모델의 나체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워마드는 '워마드'(WOMAD)는 여자(woman)와 유목민(nomad)를 합성한 이름으로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는 사이트다.

대한민국 남성을 극도로 혐오하며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낸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은 지난 1일 '워마드' 게시판에 남성의 누드사진이 게재되면서 시작됐다.

 
홍익대 회화과 누드크로키 시간에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남성모델의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나체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더욱이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한 글쓴이는 남성 모델의 신체부위와 자세 등을 조롱하는 내용의 글을 함께 올렸다. 이에 커뮤니티 회원들 역시 여기에 동조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 뿐 아니라 지난해 11월에는 자신을 호주 휴양시설 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호주 남자 어린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을 했다는 내용의 글과 남자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올려 큰 파문을 일으켰다.
 
지난해 10월과 12월에는 배우 故 김주혁과 故 샤이니 종현에 대한 조롱을 일삼아 팬들을 비롯한 대중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