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쇼핑을 바꾸는 쇼핑'이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돌 '워너원'을 앞세운 TV 광고영상(CF)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전용 서비스 특장점을 시조를 읊조리듯 소개하는 게 특징이다. 워너원 멤버들은 나레이션에 맞춰 마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한다.
워너원은 이번 광고로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 △익일 배송 서비스 '스마일 배송' 등 G마켓 '스마일 캠페인'을 소개한다.
15일 23시 59분까지 '스마일클럽' 전용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추첨해 8월에 열리는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해당 콘서트는 워너원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벤트 수익금은 전액 푸르메재단 장애청년 자립기반 마련 '한걸음더'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오는 20일까지는 스마일클럽 멤버를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4일부터 '스마일배송'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워너원 멤버 이미지로 꾸며진 택배박스를 무작위로 발송한다. 워너원 전체 멤버가 함께 촬영한 단체 이미지 1장과 멤버 별 개인컷 1장을 양면에 배치했다. 멤버 수에 맞춰 총 11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해당 택배박스는 22만개 물량을 준비했다.
택배 박스 이미지 속에 숨겨진 '스마일 로고' 개수를 G마켓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으로 총 11명(1인1매)에게 워너원과 함께 하는 'G마켓 스마일클럽 콘서트' 초청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