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희망이음 프로젝트' 평가 최고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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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희망이음 프로젝트로 효성 구미공장을 방문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한 모습.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원장 이재훈)는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2017년 결과 및 2018 사업계획부문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부터 지난 3년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16개 지역 시·도가 주관하고, 16개 지역 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기업과 지역인재 간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사업이다.

경북TP는 지난 한해 지역 우수기업 32개사를 발굴하고, 870여명의 학생들에게 취업연계지원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북TP를 통해 일지테크를 탐방했던 '희망트리팀(계명대학교 김은송, 박현아)'과 서포터즈로 활동한 유가영 학생(영남대학교 경영학부)은 최근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재훈 원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는 지역 기업과 학생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우수한 기업들을 육성·발굴해 우수한 인재들이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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