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연중 거리공연 'DMC프린지' 개최…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목·금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핵심사업 수탁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연중 거리공연 'DMC프린지'를 통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중심으로 한 시민 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산업 육성 등을 지원해나간다.

SBA 측은 지난 26~27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DMC 내 상암문화광장에서 연중 거리공연 'DMC프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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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프린지'는 상암 DMC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함께 직장인·지역주민의 문화복지를 위해 마련되는 거리공연으로, 매월 마지막주 목~금요일 오후 12시와 오후 6시에 각각 2팀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음악·무용·댄스·마술·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공연 2개월 전까지 SBA홈페이지와 SNS·거리예술가 커뮤니티로 모집된 팀을 선별해 펼치는 수준높은 거리공연으로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깝게 접하며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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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포스터와 배너 등의 오프라인 홍보와 페이스북(라이브방송 포함)·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까지 인디 아티스트에 대한 재조명과 관심을 유도함은 물론, 오는 9월 '서울 파트너스 위크' 기간동안 진행될 대규모 거리공연 콘테스트'DMC프린지 콘테스트'참가자격 부여(시민평가 상위 20팀 限)를 통해 공연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인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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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SBA DMC활성화팀장은 "DMC프린지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인 DMC를 보다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거리축제다"라며 "DMC거리에는 항상 공연이 있고 볼거리가 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줘서 DMC가 하나의 명소이자 즐길 거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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