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피오봉사단 창단 5주년 기념식 및 발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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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의 소비자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이 올해로 창단 5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28일 하림 정읍 공장에서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이 5기 발대식을 갖고 첫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하림 피오봉사단 5기 발대식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 환경실천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임명장 수여식과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식이 거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한 하림 정읍 공장을 견학하며 건강한 닭고기의 생산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장 견학을 마친 후에는 자연친화형 생태하천 정읍천에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정읍시협의회 교육 강사들로부터 생태 교육을 받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 식재 작업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매년 첫 번째 봉사활동을 펼쳐온 정읍천에 '하림 피오봉사단 5주년 기념' 팻말을 설치하는 것으로 창단 5주년을 기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하림 피오봉사단 5기 강승현씨는 “기업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5년 째 한 마음으로 모여 자연과 환경 보호 활동을 해왔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며 “하림 피오봉사단 5주년 기념 팻말을 설치하며 느낀 자긍심과 소속감을 바탕으로 올 한 해 아이들과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문용 하림 대표는 “최근 이상 기후 현상과 미세먼지 등으로 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환경 보호 활동은 그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가족과 함께 '내가 먹는 물, 내가 마시는 공기, 내가 사는 지구, 하림 피오봉사단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생활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림 피오봉사단 5기는 앞으로 7개월간 아이들에게 동물과 자연에 대한 감성적 호기심을 유도하며 지속 가능한 이용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동물보호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에코백, 친환경 디퓨저, 태양 전지 선풍기 등을 만들며 '동물과 환경의 수호천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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