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호텔신라, "정상화의 시작…" 매수-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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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에서 30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정상화의 시작"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43,000원으로 내놓았다.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메리츠종금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43,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125,000원 대비 14.4% 상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정체구간을 한동안 보낸 후에 최근 2회 연속 목표가가 높아졌고 또한 목표가의 상승폭도 더욱 커진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9.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1분기에는 시내 면세점 호조와 함께 인천공항 제 2 터미널 및 홍콩공항 신규 효과로 예상보다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웨이상들의 구매 확대에 따른 할인률 축소와 제 1 터미널 임차료 인하 효과가 반영되어 영업이익 또한 크게 증가했다. 호텔, 레저 사업부도 적자폭이 축소됐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럭셔리 브랜드들의 디지털 혁신과 온라인 채널 확대 또한 중국인들의 명품 소비 증가에 긍정적이다. 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기존 채널이 견조한 가운데 젊은 중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웨이상들의 신규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웨이상들의 핵심 소싱처로서 면세점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력한 실적 개선과 점유율 상승 및 신규 입찰 등 다양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메리츠종금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25,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68,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43,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상향조정되고 있고 더욱이 최근에는 목표가의 상승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STRONG BUY(M)HOLD(유지)
목표주가128,909176,00094,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43,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STRONG BUY(M)'에 목표주가 17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9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430매수143,000
20180413매수125,000
20180227매수110,000
20180126BUY110,000
20180122매수11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430메리츠종금증권매수143,000
20180430유안타증권STRONG BUY(M)176,000
20180430미래에셋대우매수(유지)170,000
20180424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13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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