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 Cat.M1' 상용화···IoT 통신망 포트폴리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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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로라'와 'LTE-M'에 이어 사물인터넷(IoT) 전국망 'LTE Cat.M1' 상용화에 성공, IoT 통신망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LTE Cat.M1'을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망 검증을 끝냈다. 이후 3월까지 상용 LTE 기지국에서 기술 적용·필드 테스트 등 기술고도화를 통해 망 안정화 및 최적화를 완료했다.

'LTE Cat.M1'은 국제표준화단체(3GPP)가 표준화한 저전력 광대역(LPWA) 기술로, HD급 사진과 저용량 동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전력 효율이 뛰어나 수년간 배터리 걱정 없이 IoT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통신 모듈 가격도 기존 'LTE-M' 대비 약 30% 저렴하다.

SK텔레콤은 'LTE Cat.M1'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요금제는 1100원부터 5500원까지 총 5종으로, 데이터 제공량은 회선당 5MB부터 100MB까지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콘텔라와 손잡고 첫 'LTE Cat.M1' 서비스'로 IoT블랙박스 서비스를 5월 중순 출시한다. 요금은 월 1900원으로 50MB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은 “초연결 시대를 위해 완벽한 통신망 구축과 혁신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파트너와 협업해 IoT생태계 활성화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참고2 : 국내 주요 IoT 망 기술 비교]

*다운로드 기준 최대 속도

SK텔레콤 'LTE Cat.M1' 상용화···IoT 통신망 포트폴리오 완성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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