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항공업계에 '식신e식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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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신 제공.

푸드테크 플랫폼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이 KAC공항서비스, 티웨이항공, JDC지정면세점에 식신e식권을 서비스한다.

식신e식권은 종이식권이나 식대 장부를 모바일로 대체한 시스템이다. 150여개 업체가 쓰고 있다. 기업별 수요에 맞춰 커스트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항공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전국 14개 공항에 분산돼 일하는 KAC공항서비스 직원 식사를 책임진다. 내달 2일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서비스 범위를 늘려갈 예정이다. KAC공항서비스는 공항 시설 관리 직원 대상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KAC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전국을 연결하는 항공, 항만 업계 임직원에게 식신e식권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임직원, 식당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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