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에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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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에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가 설치된다.

통계청과 국회도서관, 국회입법조사처는 26일 RDC 설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국회 RDC 개소로 통계청이 운영하는 RDC는 총 7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RDC에서는 통계청이 제공하는 마이크로데이터(국가통계 원자료)를 활용한 연구가 가능하다. 설치기관 이용자 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도 활용할 수 있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국가 입법, 재정 활동에 필요한 세부 통계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국회도서관과 협력해 국가통계자료 제공 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행정부가 생산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국회도서관과 공유해 입법활동을 지원하고 국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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