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 지원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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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열린 일하는청년시리즈 오리엔테이션 모습.

'일하는 청년 시리즈' 지원 대상자가 대폭 늘어난다.

경기도는 2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일하는 청년시리즈' 확대 시행에 대한 협의완료 공문을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일하는 청년 시리즈' 사업 지원기준을 보완, '더 많은 도내 영세 사업장 청년 근로자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요청했다. 현행법 상 지방자치 단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 또는 변경할 경우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도록 규정한다.

도는 이번 협의완료에 따라 5월 예정된 2차 모집부터 확대된 지원 기준을 적용한다.

2차 모집은 1차 모집과 달리 '청년복지포인트'는 매월 15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청년연금' 및 '청년마이스터통장'은 5월 8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약 5만5000명, '청년복지포인트' 사업은 약 15만5000명 등 21여만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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