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빅스타 선발대회'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가 데이터 활용 기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8 빅스타(BIGdata STARTup) 선발대회'에 참여할 기업을 5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선도하는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을 중점 육성해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 5년 미만 스타트업이나 예비창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두거나 이전 계획이 있는 스타트업에게는 서류심사 시 일부 가산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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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빅스타 선발대회' 모집포스터

경기도는 서류심사 및 선발대회를 통해 총 12개 팀을 선발한 뒤 5개월간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전담 멘토링 △투자자 연계 네트워킹 △IR 피칭 워크숍 △전문기술 교육 △입주공간 △데모데이(총 1억4500만원 상당 시상금 지급)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서 경기도 빅데이터담당관은 “이번 선발대회는 좋은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우수한 창업자들의 많은 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스타트업별 전담 멘토링과 네트워킹에서 참여 기업 만족도 높았다”며 “올해도 전담멘토제와 함께 데이터 활용 전문기술교육을 지원해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참여 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 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이후 관련 신청서식을 5월 1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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