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바이오 인공장기 기술이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에 관해 전문가와 시민이 논의한 결과를 담은 책자 '바이오 인공장기의 미래'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 인공장기는 인간의 손상된 세포, 조직, 장기를 대체하는 기술이다. 책자는 기술 역사와 동향을 일반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경제, 사회, 문화, 윤리, 환경에 미칠 영향을 전망했다.
바이오 인공장기를 우리나라 대표 기술로 만들기 위한 정책 제언도 담았다. 책자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과기정통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책자 발간이 바이오 인공장기 기술의 미래 사회 영향과 쟁점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