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각장애인 1000명에 개안수술 지원

Photo Image
LG전자가 인도 시각장애인 1000명에 개안수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인도 시작장애인 1000명에게 개안(開眼)수술을 지원하는 등 현지 장애인 지원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LG전자는 지난해 인도진출 20주년을 맞아 시작한 '카레이 로시니' 캠페인으로 산카라 안과(Sankara eye hospital)와 협력, 시각장애인 300여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연말까지 1000명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카레이 로시니는 힌디어로 '불을 밝히다'는 뜻이다. 이 캠페인으로 최근까지 2500여명이 각막기증을 약속했다.

한편 LG전자는 17일 인도 사회정의역량강화부와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창업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해주는 취지로 운영한다. 대회는 올해 말 뉴델리에서 열린다.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