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에서 17일 SK가스(018670)에 대해 "2017년이 진(眞)바닥. 제 2의 ‘허리케인 하비’는 없을 것"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60,000원을 내놓았다.
흥국증권 전우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흥국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67.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흥국증권에서 SK가스(018670)에 대해 "2017년과 같은 천재지변은 반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1924년 이후 기록된 최악의 허리케인 5건 중 3건이 2017년에 발생했으며, 통상 루이지애나-대서양을 지나가는 허리케인이 텍사스 원유/정유 단지를 강타했기 때문이다. 천재지변이 발생한 2017년이 실적/주가의 진(眞)바닥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흥국증권에서 "동사의 1Q18 영업이익은 344억원(YoY +5.4%)으로 컨센서스 385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LPG 유통업은 1분기와 4분기가 비수기이다. 소비자들이 내수 LPG 가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보니, 수요가 상승하는 겨울철에는 원가를 판가에 전가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연간으로는 1,701억원(YoY +35.6%)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동절기에 전가하지 못한 원가 인상분을 2/3분기에 반영하고, 미국산 수출이 정상화되며 해외 트레이딩의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연결자회사인 SK디앤디의 신재생에너지 사업(ESS, 풍력 등) 성장성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흥국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목표가의 상승폭도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매수(유지)
목표주가
137,500
160,000
13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흥국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6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6.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IBK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3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흥국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417
매수(유지)
160,000
20180322
매수(신규)
16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417
흥국증권
매수(유지)
160,000
20180403
SK증권
매수(유지)
130,000
20180330
이베스트투자증권
매수(유지)
130,000
20180123
IBK투자증권
매수(유지)
13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