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대표 이인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시행에 따라 정부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청년농업 희망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청년창업형 후계농으로 선정된 농업인이 본인 명의의 농지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정보(경영주)를 등록해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월 80~100만원씩(최대 3년간) 지원받는 제도다.
이 카드는 청년창업농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일반가맹점 이용 시 0.5%(체크0.2%) 기본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하나로클럽(농협몰 포함) 및 농축협 직영매장 이용시 1.0%(체크 0.8%)추가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인기 NH농협카드 대표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이 최대한 혜택을 받아 안정적으로 정착해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