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우리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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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차산업선도본부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 K-ICT 디바이스랩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활용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은 1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 활용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도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새로운 기술혁신에 따른 미래 산업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경제과학원 내 4차산업선도본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제품을 직접 모델링해 3D 프린터 출력을 체험했다. 이어 4차산업선도본부 역할, 도내 기술혁신 기업 지원방안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17년 기관 통합 후 직원 간 소통을 통한 업무 시너지 극대화 아이디어도 모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에서는 지능형 디바이스 제작 지원 전략을 발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기경제과학원은 스마트 디바이스에 이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지능형 로봇과 3D 프린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 워크숍을 개최, 기술기반 도내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정길 4차산업선도본부장은 “현재 전 세계는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 지능화 사회로 급속히 발전 중”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변화에 우리는 항상 준비된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기술혁신 기업 지원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해 9월 4차산업선도본부를 신설해 소프트웨어(SW) 융합, 로봇, 스마트 디바이스, 3D 프린터, 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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