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혁신이 몰고 온 변화는... '로지스타서밋 인 부산' 25일 창조센터서 열려

최신 물류·유통 혁신 트렌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고의 물류IT융합 컨퍼런스 '로지스타서밋 2018 인 부산'이 오는 25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로지스타서밋 조직위원회(위원장 민정웅)가 주최하는 '로지스타서밋 2018 인 부산' 행사에는 선현국 벤디츠 대표, 이강대 연세대 교수 등 10명의 물류IT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이동(모빌리티)의 가치'를 주제로 최신 물류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차세대 물류혁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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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타서밋 인 부산' 메인 포스터.

또 해양물류도시 부산의 환경과 산업 특성, 스타트업 생태계 등을 고려해 전통 물류 영역에 변화를 불러 일으킨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혁신 전략과 물류혁신 스타트업 성공 사례, 물류 혁신이 몰고 온 융합산업 트렌드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 행사를 기술, 사람, 자본의 '이동', 글로벌 e커머스인 '직구', 물류혁신의 기반인 '기술·연결' 3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이동'은 기존 육해공 물류를 넘어 새롭게 등장한 신물류 비즈니스와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세션이다. 선현국 벤디츠 대표,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 이승엽 메쉬코리아 대외전략실장이 강연한다.

'직구'는 국가 간 온라인 상품 이동을 주제로 해당 업계의 전략, 애로점,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 남영수 밸류링크유 대표, 조현재 비욘드어스 대표가 연사로 나온다.

'기술·연결' 세션은 물류혁신을 위한 기술과 연결을 주제로 서상범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이강대 연세대 패키징학과 교수, 이종훈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가 강연한다. 유통과 물류의 융복합 물류4.0시대, 정보공유 기반의 공급망물류,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와이컴비네이터'의 물류 스타트업 육성 사례 등이 강연 주제다.

김철민 로지스타서밋 조직위 사무국장은 “이동의 가치와 물류 혁신을 꿰뚫는 고품질 강연을 통해 부산 산학연관에 부산 신물류산업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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