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 교환식 망원 렌즈 신제품 'GF250mmF4 R LM OIS WR'을 12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약 198㎜(35㎜ 환산 기준) 화각을 지닌 중형 망원렌즈다. 10군 16매(수퍼 ED 렌즈 1개·ED 렌즈 2개 포함) 렌즈 구성으로 우수한 품질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최대 초점거리 1.4m, 0.22x 최대 확대배율을 갖췄다. 5스탑 손떨림 방지 기능도 탑재했다.
'포커스 리미터' '사전 초점 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초점 잠금 또는 자동 초점 모드 설정 조작 직관성을 높였다. 이너 포커싱 시스템을 적용해 촬영 거리 변화에 신속 대응하면서 조용한 AF(Auto Focus)를 구현했다.
후지필름은 이와 함께 초점거리 약 277㎜(35㎜ 환산 기준)에서 망원 촬영이 가능한 텔레 컨버터 'GF1.4X TC WR'과 접사 촬영 범위를 18㎜ 또는 45㎜로 확장하는 매크로 익스텐션 튜브 'MCEX-18G WR' 'MCEX-45G WR'을 선보였다.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사장은 “중형 미러리스 GFX 50S의 우수한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GF 렌즈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