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진열 콘테스트 개최로 가맹점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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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진열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 사례 및 매장 운영 노하우를 가맹점들과 공유함으로써 가맹점 개별 단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3월 중순부터 영업관리자(SV)가 추천한 총 15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열 콘테스트를 진행, 1~2차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가맹점을 최우수 점포 후보로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일반상품 진열(30점), 주요테마상품 진열(30점), 점포 청결(30점), 친절(10점)이며,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의 이마트24 경영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최우수 점포 1개점을 4월 중 선정한다. 최우수 점포로 선정된 가맹점 경영주는 해당 영업관리자(SV)와 함께 해외 선진 유통산업연수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향후 이마트24는 월 단위로 진열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점포 진열 노하우 및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조두일 이마트24 영업담당 상무는 “작년에는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올해는 가맹점의 내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진열 콘테스트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매장을 바라보고 개선하여 가맹점의 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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