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에서 12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3년 전 연간 이익을 분기에 달성, 목표주가 상향"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55,000원으로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 정길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미래에셋대우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55,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120,000원 대비 29.2% 상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9.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대우에서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동사의 1Q 순이익은 800억 원으로 우리의 기존 추정 540억 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지분의 배당금 등 상품운용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732억 원으로 분기 최대치이고, 3년 전 연간 수준을 상회한다. 모든 핵심지표가 최고치를 가리키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에서 "중요한 것은 ROIC의 관점에서 볼 때 주주의 자본 효율성을 훼손하는지 여부이다. 동사의 자본이 증자든지 이익잉여든지 늘어나게 되면 이는 즉각 수익성 높은 영업부문(신용융자)에 투입될 뿐 아니라 위탁수수료에도 기여하게 된다. CB가 전량 보통주로 전환되더라도 주주가치의 하락은 미미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래수수료의 인하 또는 폐지 여부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거래세는 수수료에 4~20배에 달한다. 장기적으로 거래비용이 줄어들게 되면 Heavy trader의 거래 증가가 뚜렷할 것이고, 고객 저변이 넓은 키움증권과 상위 대형사의 수혜를 예상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대우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2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10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55,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
MARKETPERFORM
목표주가
134,889
155,000
11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미래에셋대우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5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4.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MARKETPERFORM'에 목표주가 11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412
매수(유지)
155,000
20180109
매수(유지)
120,000
20171130
매수(유지)
120,000
20170915
매수(유지)
120,000
20170814
매수(유지)
12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412
미래에셋대우
매수(유지)
155,000
20180410
IBK투자증권
매수
139,000
20180409
메리츠종금증권
매수
130,000
20180404
NH투자증권
매수(유지)
15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