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행복도시 호수공원 인근에 '스마트시티 체험존'을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시범운영을 거친 '스마트시티 체험존'은 기존 스마트서비스 소개뿐만 아니라 신규 서비스도 발굴해 시민들이 스마트시티를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 와이파이, 증강현실(AR) 서비스(위치안내, 공원시설 및 주변 건축물 안내, 전래동화 등), 가상현실(VR) 체험부스(도시상징광장 등 가상체험), 스마트 알리미(미세먼지, 응급상황), 스마트 가로등과 공원등(차량과 사람 인식 밝기 조절)을 전시했다.
이번 '스마트시티 체험존'의 일부 콘텐츠는 민간기업 공모로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할 예정이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