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전문 짐벌 제어 솔루션을 위한 영화 제작 장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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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마스터 휠 이미지<사진 DJI>

DJI는 10일 영화, 광고 제작 등 다양한 유형 영상 촬영 시나리오를 위한 짐벌 제어 장비 'DJI 마스터 휠'과 'DJI 포스 프로'를 발표했다.

두 제품은 전문 영상 촬영에 필요한 도구로 정밀한 짐벌 움직임을 제공한다. 까다로운 촬영 환경에서도 최상의 장면을 포착하도록 설계됐다. DJI 로닌2, 로닌-S 짐벌과 호환된다. 영상 제작자가 폭넓게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마스터 휠은 팬, 틸트, 롤을 제어하는 3개 휠을 탑재한 고정밀 짐벌 제어 시스템이다. 움직임이 부드럽고 안정적이며 정밀하기 때문에 작은 오차에도 민감한 전문가에게 최적화된 도구다. 복잡한 장면도 간단하게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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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포스 프로<사진 DJI>

포스 프로는 DJI 원격 조종 기술을 사용하는 모션 감지 시스템이다. 짐벌 움직임과 포스 프로 움직임을 실시간 동기화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짐벌을 제어하도록 한다. 초보자도 영화 장면 수준으로 짐벌을 제어할 수 있다.

두 제품은 이날부터 DJI 공인전문딜러나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다. 베이스휠 모듈 가격은 319만원, 2축 모델은 749만원, 완전 3축 모델은 999만원이다. 배송은 6월에 시작된다. 포스 프로 가격은 149만원이며 5월에 배송된다.

폴 팬 DJI 수석 제품 매니저는 “이번에 발표한 짐벌 제어 시스템 2종은 영상 촬영에 입문한 아마추어부터 경험이 풍부한 전문 영상 제작자 등 모두를 위해 탄생했다”면서 “포스 프로는 더욱 직관적 도구를 원하는 영상 제작자에게 간편함과 기능을 선사하고, 마스터휠은 고도로 정밀한 제어를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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