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전자SC·운영기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10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전자SC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자SC는 위원회에서 올해 마이스터고를 중심으로 전자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 로드맵을 설계하고 부교재를 개발, 보급한다고 발표했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마이스터고에 보급해 2019년 신입생 교육과정에 적용한다.
위원회에서는 △전자·IT산업 기술인력 수급현황 실태조사 계획 △융합신산업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방향 △전자·IT산업 분야 특화 사업 확산 방안을 검토했다.
전자SC는 기업대표, 단체, 학계, 연구기관으로 구성돼 2004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전자업종 '민간 주도적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선정·지원하며 산업계 인적자원개발 이슈를 발굴해 대안을 제시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