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시스템즈(이하 비바)는 9일 심현종 한국 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비바시스템즈는 제약·생명과학 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심 지사장은 비바 국내사업 전반을 총괄하면서 중국·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R&D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영업을 이끌 예정이다.
심 지사장은 메디데이터 솔루션(Medidata Solutions)에서 한국·아시아 영업을 맡아 주요 제약업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연구기관 등에 신약개발을 위한 IT 인프라 구축에 참여했다. PTC와 하트비트엑스퍼츠 등에서 일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영업 분야 경력을 쌓았다.
비바시스템즈는 생명과학 분야 R&D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16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심 지사장을 영입함으로써 공격적으로 국내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심 지사장은 “제약산업에서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돼 국내·아시아에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국내 생명과학 R&D 소프트웨어 분야 영업을 확대하고 제약업체 영업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할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