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이른 더위에 여름 시즌 메뉴 '열무보리비빔밥' 출시

Photo Image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는 가운데 편의점에서는 여름 메뉴를 앞당겨 출시하며 소비자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10일 여름 제철 메뉴인 열무 김치를 활용한 '열무보리비빔밥(3800원)'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철 음식인 여름 시즌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열무보리비빔밥은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과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철 채소 열무를 활용한 도시락이다.

아삭한 식감의 열무김치에 오이, 적양배추, 청상추 등 생(生)채소를 담아 신선함을 더했으며, 계란지단과 당근볶음, 무초절임 등도 함께 구성해 비빔밥 특유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고소한 맛과 감칠맛을 더할 참기름도 별도 포장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열무보리비빔밥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PB옹달샘물500ml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도시락 담당 MD는 “소비자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해 제철 메뉴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하고 차별화된 먹거리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