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 '빙수X그라니따' 그라니따 레드빈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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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시그니처 메뉴인 그라니따의 '레드빈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라니따 '레드빈 시리즈'는 2011년 출시 이후 매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파스쿠찌의 스테디셀러 메뉴로,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인 그라니따에 팥빙수 요소를 더해 개발한 1인 빙수 메뉴다.

쫄깃한 떡을 쑥과 함께 갈아 향긋한 쑥내음이 물씬 풍기는 '쑥떡쑥떡 그라니따(6400원/R)', 부드럽게 갈린 단팥과 인절미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단팥통통 그라니따(6400원/R)', 인절미를 가득 담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찰인절미 그라니따(6400원/R)' 등 3종으로 얼음과 함께 떡을 갈아 만들어 작은 크기의 떡이 쫄깃하게 씹히는 색다른 식감이 특징이다.

파스쿠찌 마케팅 담당자는 “그라니따 레드빈 시리즈는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를 얹은 그라니따를 빙수 타입으로 즐기는 파스쿠찌만의 차별화 메뉴”로 “올해에는 얼음과 잘게 갈린 떡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식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일부터 30일까지 그라니따 레드빈 시리즈 3종을 구매 하면 빙수와 그라니따 구매 시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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