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진천 신사옥 개청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부지 2만5000㎡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2234㎡의 규모로 지난해 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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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무총리실 산하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998년 설립돼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구·개발하고, 각종 학력평가를 연구·시행하고 있다.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진천군 덕산면 일대 689만9000㎡에 총 1조623억원을 들여 부지가 조성됐다. 2019년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기관 3085명이 이전할 계획이며, 이전이 완료되면 정주 계획인구 4만1000여명 규모 도시가 된다.

4월 현재 11개 기관 중 10곳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내년 12월 예정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만 이전하면 충북 혁신도시 내에 이전대상 공공기관은 모두 이전하게 된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교육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면서 “충북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교육 분야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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