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사무국·중견기업연구원 사무실 이전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으로 사무실을 확장·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회관 4층에는 사업본부, M&A지원센터, 명문장수기업센터, 중견기업연구원, 5층에는 경영지원본부, 회원본부, 정책본부가 배치됐다.

2013년 말 국회를 통과한 중견기업특별법이 이듬해 7월 22일 시행되면서 중견련은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법정경제단체로 공식 출범했다. 2014년에는 명문장수기업센터와 중견기업 M&A지원센터를 개소하고, 2015년 5월에는 중견기업연구원을 열었다.

박종원 경영지원본부장은 “보다 넓은 회의장, 부대시설을 활용해 심도 깊은 중견기업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간담회 등을 확대하고, 회원사 교류 강화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면서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공통 현안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 주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279(대흥동, 상장회사회관)이며 대표번호는 바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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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연합회 및 중견기업연구원 임직원이 3일 서울 마포구 새 사무국 앞에서 기념촬영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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