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3일 순수 닭다리살로 만든 '블랙라벨치킨' 신메뉴를 출시했다.
'블랙라벨치킨'은 국내산 최고급 닭다리살만 사용한 KFC의 프리미엄 순살 치킨 신메뉴로,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풍부한 육즙으로 풍미를 더했다. KFC는 '블랙라벨치킨' 출시를 기념해 16일까지 KFC 매장에서 '블랙라벨치킨' 2조각 구매 시 후렌치후라이와 음료를 무료로 증정하는 세트업 행사를 진행한다.
KFC 관계자는 “닭다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블랙라벨치킨'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KFC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닭다리 신메뉴를 마음껏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소비자교육중앙회가 2016년 12월에 발간한 '닭고기에 대한 소비자 의식 및 소비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닭고기 부위는 다리살 및 닭봉(27.9%)으로 가슴살/안심(15.8%), 날개살(9.8%), 근위/기타(1.2%) 등 다른 부위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