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버드와이저, '음악·패션·예술' 결합한 신개념 문화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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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7일 광장동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에서 신개념 문화공연 '프로젝트 비(Project B)'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버드와이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아티스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36년간 서울시민에게 물을 공급해 온 구의취수장에서 2015년부터 거리예술가의 창작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프로젝트 비'는 맥주와 문화예술이 만나는 복합 프로젝트다. 버드와이저는 올해 '일상을 비범하게 만드는 자유를 보여주자'는 주제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브랜드 정체성에 음악, 패션, 예술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메인존'에서는 '프로젝트 비' 패션 모델의 화보 촬영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실시간 공개해, 마치 실제 화보 촬영장에 와 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자이너 강요한과 스타일리스트 김석원이 버드와이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옷으로 런웨이를 선보인다. 실크 천, 밧줄, 후프 등에 매달려 선보이는 공중곡예, 여장 남자 드래그퀸 쇼, 시공간을 안무로 표현하는 현대무용 등 다양한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실험적인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음악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래퍼 우원재, 음악프로듀서 겸 디제이 히치하이커,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 가수 키라라, 디제이 다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퍼포먼스도 감상할 수 있다.

'서커스돔'에서는 행사 기간 식사공간을 상시 운영해 버드와이저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야외광장 입구 공중에 전시하는 8미터 길이의 버드와이저 대형 보타이 로고 역시 독특한 볼거리다.

'프로젝트 비'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버드와이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만 19세 이상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한 최종 당첨자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행사는 패션, 예술, 음악 분야의 유망 청년 예술가들이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영역의 문화예술 마케팅을 통해 버드와이저가 추구하는 자유와 열정을 계속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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