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29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 안내를 위해 김규옥 이사장 주재로 경남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남지역 우수기술창업기업 대표 10명과 기보 임원, 부서장, 지역본부장과 영업점장 등 20여명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인건비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예정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 지역인재 확보의 어려움, 4차산업혁명 관련 지원 방안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적극 개진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현장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보의 지원제도를 정비하고, 우수기술창업기업 모두 성공기업으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