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에서 29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2018년 1분기 실적 눈높이 낮아져"라며 투자의견을 'HOLD'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70,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정체구간을 한동안 보낸 후에 최근 2회 연속 목표가가 높아지면서 상승추세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5%의 고평가 요인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NCC 및 ECC 석화설비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순수 석화업체인 동사의 2018년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4조원, 영업이익 7,37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5,396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7,165억원 대비 3% 소폭 증가하지만, 부타디엔 등 이상 급등으로 초강세를 보였던 전년 1분기 8,148억원에 비해서 10% 감소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2018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7.8조원, 영업이익 2조 5,31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조 8,115억원’ 등이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2.9조원에서 14% 정도 감소하는 수치이다.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둔화와 9 ~ 10월로 예정된 여수 NCC 100만톤 설비 정기보수 등이 부담요인"라고 밝혔다.
한편 "2분기 예상 영업이익도 6,400억원 수준으로 모멘텀이 약할 전망이다. 5 ~ 6월 이슬람 라마단, 아시아 몬순(雨期) 영향으로 화학제품 수요가 약한 시기이다. 반면, 중국의 석탄 및 메탄올 석화설비 가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중국 CNOOC㈜의 NCC 120만톤, 미국 Exxon㈜ 150만톤 신규 가동이 대기하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35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33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37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보다 더 높게 상향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
목표주가
558,889
700,000
37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HOLD'의견 및 목표주가 37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3.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329
HOLD
370,000
20171031
HOLD
350,000
20170627
HOLD
330,000
20170323
HOLD
33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329
유안타증권
HOLD
370,000
20180328
신영증권
매수
630,000
20180327
키움증권
매수(유지)
600,000
20180327
교보증권
매수(유지)
53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